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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뮈소 <구해줘>


연극, 영화, 공연, 책/책 - 2009/11/23 20:28

구해줘

연구실 형 책을 빌려 추석에 집에 내려가면서 읽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니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눠지는것 같습니다. 전반부는 두사람의 개인별 이야기를
들려주고 두사람이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되는 부분과
두사람이 만나고 사랑하게 되는데 끼어든 거짓말에 의해 큰 사건이 벌어지고
그 사건과 또 다른 사건에 따라 과거를 이야기 하는 부분으로 구분되는 듯합니다.

전반부는 전개가 느긋하게 이어지며 두 사람이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나름 재밌게 읽었습니다만.
후반부는 뭔가 영화 '사랑과 영혼'을 떠올리게 만들며 사건의 개연성도 못찾겠고
(제가 제대로 않읽어서 일수 있겠지만) 너무 뜬금없는 이야기의 전개라는 느낌입니다.
제겐 반은 재밌고 반은 황당했던 책이었습니다.


태그 : 소설

추석 쇠고 왔습니다.


일상 - 2009/10/09 10:12
이번 추석은 개천절을 포함하여 금토일 3일의 휴일밖에 되지 않은 관계로
전에 기차표를 예매하려고 일찍일어나 예매를 하였으나
40분여간의 클릭 끝에 내려가는 표는 못구하고
일요일에 올라오는 기차표
그것도 새마을호 특석을 겨우겨우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추석이 되기 약 일주일 전에서야
목요일에 저녁 8시에 끝나는 수업이 있어
교수님에 그날 결석을 할까 하다가
버스표를 알아보니 동서울을 다 매진이고
경부고속버스터미널은 금요일에 큰집방면 버스와
집까지 가는 목요일 심야버스표를 발견하고는
고민 끝에 목요일 9시 20분에 출발하는 심야버스 표를 예매했습니다.

목요일에 수업이 끝나고 나서 얼른 터미널로 향하고
버스앞에서 대기하다가
8시 50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자리가 비었다고 하기에
얼른 가서 30분 일찍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천안까지 차가 꽤 막히더군요
그래서 버스 기사님이 천안 휴게소로 들어갔습니다.
버스가 막 주차선에 맞춰 주차를 하려고 턴을 하는 순간
버스가 쿵! 거리더군요
내려가서 보니 승용차랑 접속사고가 났습니다.
다친사람은 없는데
승용차는 범퍼와 헤드라이트가 깨지고
버스는 화물칸 문이 찌그러지는 사고였습니다.
이 사고 처리한다고 경찰오는거 기다리고
경찰이랑 사고 처리한다고 거의 2시간 가까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고 현장 1사고 현장 2

겨우 정리가 되고 버스가 출발하였으나
대전을 약 10여키로 정도 남기고는
막 잠이 들려는 찰라에
펑~! 두두두두두
하는 소리가 들려 잠에서 깼더니
처음엔 버스앞의 티비에 나오는 액션 영화의 소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곧이어 또 두두두두 소리가 나더니 앞에 계신 분이
기사님 한테 가서 무슨 말을 하시더니 버스를 차로변에 대시더군요
기사님이 차에서 내렸다가 다시 올라오셔서 하는 말이
버스 뒷바퀴 두개가 다 펑크가 나서 이차론 못가겠다고
버스 회사 사장님께 전화해서 다른 버스 오라고 했답니다.
그렇게 또 다른 버스가 올때 까지 한시간여를 기다렸습니다.

울산에 도착하니 새벽5시더군요
울산 터미널에 도착하자 마자 부모님과 바로 큰집으로 향했습니다.
거제도에 도착하고 보니 꼬박 12시간을 차에서 보낸게 되더군요.
겨우 30분 일찍가려다가 엄청 요란스럽게 추석쇠러 가게 돼었습니다.

그리고는 교수님이랑 연구실 형들이 추석기간에
학회로 다들 미국에 가시는 덕에
고생해서 겨우겨우 예매했던 기차표는 취소하고
화요일 오전에 느긋하게 기차타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화요일에 올라온 덕분에 오랬만에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도 갔다오고
외가집에도 갔다왔습니다.



태그 : 잡담

잡담 - No.0012


잡담 - 2009/09/02 09:50
1. 어느덧 유난히 비를 많이 내린 여름을 지나 개강했습니다. 이번 여름은 뭔가 정신 없었군요. 영어 논문 쓴다고 온갖 스트레스에 삽질에.... 그렇게 썼것만 하드웨어 결과가 필요할 듯해서 나중으로 연기...ㅋ 2학기엔 하드웨어 실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영어 논문에 세미나, 학회... 어찌 저찌 하다보니 고향에 한번도 못 내려갔더니 어머니께서 올라오셨다 가셨습니다.

3. 요번 방학의 주된 목표 였던 어학당 회화수업은 결국 8회 이상 결석으로 레벨업에 실패 하였습니다. 장기 계획으로 일단 계속 수업을 수강할 계획입니다.

4. 연구실 이사를 했습니다. 이전에 있던 산학협동관에서 3공학관으로 8월 18일에 짐을 옮겼습니다. 전날 짐싸고 그날 하루 종일 짐나르고 정리하고. 이사한 후 운이 좋게 창가 옆자리로 문에서 가장 깊숙한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만 에어콘 바람이 떨어지는 데라 감기기운이 계속 붙어 있습니다.

5. 지난 금요일에 하계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그날 오후 한시반에 연구실 세미나가 잡혀 있어서 밥얻어 먹을 기회를 다 날려 버렸습니다. 후배 부모님이 소문의 형제갈비를 사주셨었다는 이야길 듣고는 막 슬퍼했습니다.ㅋ


태그 : 잡담

A형 간염 예방 접종했습니다.


일상 - 2009/08/01 10:57
뉴스에 A형 간염이 유행하는데 백신이 없다는 등의 이야기를 들었었습니다.
그후론 별 생각 없이 지내다가 후배가 학교 보건소에 백신이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얼른 가서 항체 검사하고 예방접종했습니다.

연구실 형이랑 두명이서 같이갔는데
전 B형만 항체가 있다고 하고
연구실 형은 A형,B형 다 있다고 하셔서
저만 5만8천원 정도(학교 보건소라서 싸더군요) 돈을 내고 주사를 맞았습니다.
백신이 이번에 30개 들어왔는데 저 맞을 때 6개 남았다는군요.
확실이 많이 부족하긴 한가봅니다.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에 따르면
위생상태가 좋으면 감염 가능성이 낮다고는 했는데
백신이 부족하다기에 일단 맞아두자는 생각에 예방접종을 했습니다만..
6개월 뒤에 2차 접종을 해야한다는데 그 때 또 백신이 없으면 난감할듯 하네요.ㅋ


태그 : 잡담

김진명 <천년의 금서>


연극, 영화, 공연, 책/책 - 2009/07/22 00:25
천년의

하계학술대회에서 심심하면 읽을 요량으로 서점에 들른차에 중학교 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재밌게 읽었던 기억과 고3때 자습시간에 한반도를 읽다가 걸려서 혼난 기억의 작가 김진명의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하계학술대회 가서 읽지는 못했구요 요번 주말에 쉬면서 읽었습니다.

이번 책도 역시나 김진명씨의 민족주의적 특성이 그대로 반영된 내용으로 대한민국(大韓民國)의 한(韓)이라는 글자의 기원을 밝히는 내용입니다. 전 역사학도도 아니며 역사에 대해 거의 무지 하므로 내용의 진실성에 대해선 주목하지 않고 소설이려니 하며 읽었습니다. 그렇게 책을 읽었을 땐 짧은 텍스트에 뭔가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태그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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